연말연시 공사 모임·행사 자제, 한해 마무리·시작 소규모 가족단위로 보내기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새얀 기자] 경상남도가 1일부터 1월 15일까지를 ‘연말연시 모임 멈춤 기간’으로 지정했다.
최근 1주간 전국적 확산 추세와 집단감염이 확산하는 상황을 엄중하게 본 조치다.
도는 수능 뒤풀이를 비롯한 크리스마스, 송년회, 종무식, 해돋이 및 신년회 등 모든 공?사 행사를 자제하도록 당부하고 나섰다.
연말연시 지켜야 할 3대 방역수칙은 ▲3밀(밀집, 밀접, 밀폐)을 멀리하고 목욕장·유흥시설 등 위험도가 높은 다중이용시설 이용 자제 권고 ▲부득이 다중이용시설 이용 시에는 개인방역 5대 중요 수칙 준수 ▲감기 등 호흡기 증상 있을 시 신속히 진단검사를 시행 등이다.
신종우 도 복지보건국장은 “도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 및 점검강화 외에도 도민 여러분의 자발적인 협력이 절실하게 필요하다”며 “개인방역수칙을 잘 지켜주시고 감염의 우려가 있는 모임과 행사 등은 취소 연기를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영남취재본부 강샤론 기자 sharon7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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