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 인적분할 LG, 두 지주사 체제로 사업경쟁력 높일까
독립경영 통해 효율성·사업경쟁력↑
[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LG LG close 증권정보 003550 KOSPI 현재가 102,300 전일대비 3,200 등락률 +3.23% 거래량 316,922 전일가 99,100 2026.05.04 15:30 기준 관련기사 LG 엑사원, 연 1000만건 이상 안전 신고 처리한다 구광모 회장, '알파고' 하사비스 CEO와 회동…AI 협력 논의 국가AI전략위 "한국형 AI 성공, 고품질 데이터에 달려” 가 두 개의 지주회사 체제로 변경하면서 향후 기업가치 증대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27일 대신증권은 이 같은 이유로 LG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1만원을 유지했다. 전날 종가는 7만7200원이었다.
앞서 전날 LG는 인적분할을 통해 '엘지신설지주회사(가칭)'를 설립하기로 결정했다. 신설지주사는 LX인터내셔널 LX인터내셔널 close 증권정보 001120 KOSPI 현재가 52,300 전일대비 1,100 등락률 -2.06% 거래량 118,917 전일가 53,400 2026.05.04 15:30 기준 관련기사 LX인터내셔널, 1분기 영업익 1089억원…전 분기 比 96.2%↑ LX인터내셔널, 정기주총서 구혁서 신임 대표이사 선임 LX인터내셔널, 인니산 탄소배출권 수익화…파리협정 후 첫 승인 , LX하우시스 LX하우시스 close 증권정보 108670 KOSPI 현재가 42,500 전일대비 6,400 등락률 +17.73% 거래량 284,582 전일가 36,100 2026.05.04 15:30 기준 관련기사 다주택자 규제의 나비효과? LX하우시스, 1Q 이익 급증[클릭e종목] LX하우시스, 3분기 매출 8127억…전년比 8.7%↓ LX하우시스 2분기 영업익 128억…전년 동기比 66%↓ , LGMMA, LX세미콘 LX세미콘 close 증권정보 108320 KOSPI 현재가 63,100 전일대비 500 등락률 +0.80% 거래량 190,546 전일가 62,600 2026.05.04 15:30 기준 관련기사 LX세미콘, 주당 1500원 결산 현금배당 결정 [클릭 e종목]"LX세미콘, 고객사 이원화 영향 장기화…목표가 하향" 밸류업지수 첫 정기변경…현대로템·삼성증권 등 27개 종목 편입 와 판토스를 지배하면서 각 사의 성과 및 사업 포트폴리오 관리에 주력할 전망이다.
LG와 엘지신설지주사의 분할 비율은 0.9115879대 0.0884121이다. 분할 전 LG 100주를 보유하고 있다면 분할 후 LG 91주와 엘지신설지주사 8주 및 현금을 받는 구조다. 하지만 유통 주식수 확보를 위해 신설법인의 액면가가 1000원으로 결정되면서 기존 주주는 LG 91주와 엘지신설지주사 44주+현금을 받게 된다. 내년 3월26일 주주총회 이후 분할 등기를 거쳐 같은해 5월27일 신규 및 분할 상장을 하게 된다. 신주 배정기준일은 4월30일이며 분할 재상장 및 신규 상장을 위해 4월29일~5월27일까지 매매거래가 정지될 예정이다.
새 지주사는 고(故) 구자경 LG 명예회장의 셋째 아들이자 고 구본무 LG 회장의 동생인 구본준 LG 고문이 이끌게 됐다. 분할로 인한 재상장 및 신규 상장 이후 구광모 LG 회장과 구 고문이 빠른 시일 내 지분을 교환하면서 계열분리작업이 완료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9월말 기준 구 회장과 구 고문은 LG 주식을 각각 27,53만1000주(15.95%), 1331만7000주(7.72%)씩 보유하고 있다. 분할 이후 구 회장은 LG주식 약 2609만6700주와 신설지주사 주식 1217만200주를 보유하게 된다. 구 고문은 LG 1214만주와 신설지주사 주식 588만7100주를 보유하게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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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할 자체가 LG의 기업가치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으나 향후 운영에 따라 기업가치가 올라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분할 결정이 LG의 배당 정책 및 수익 구조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으며, 브랜드로열티 수취 등도 2021년까지 변화 없을 전망"이라며 "두 개의 지주회사가 독립 및 책임 경영을 통해 효율성과 사업경쟁력을 높인다면 기업가치가 증대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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