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초·중학생에 ‘초경교육세트’ 지급
초 5·중 1 대상, 축하카드·생리대·물티슈 포함 … 10일 대청초·봉은중, 16일 일원·언주초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운영 중인 ‘당당하고 건강한 생리 성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지역내 초등학교 5학년, 중학교 1학년 학생에게 이달부터 ‘초경교육세트’를 지급한다.
이는 청소년들에게 ▲바르고 건강한 성 ▲생리에 대한 이해와 올바른 대처법 등을 안내하기 위한 것으로, 10일 대청초등학교와 봉은중학교를 시작으로 16일 일원·언주초등학교에서 각각 ‘당당하고 건강한 생리 성교육’을 하고, ‘초경교육세트’를 학생들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초경교육세트’는 남·여학생용으로 나뉘며 성교육 때 제공, 축하카드, 물티슈와 함께 팬티·위생용품 등이 각각 들어있다.
한편, 강남구는 지난해 4월 전국 최초로 무료 생리대 보급기를 설치, 현재까지 지역내 초·중·고등학교 51곳을 포함한 공공기관 101곳에 234대를 설치해 무상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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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희 여성가족과장은 “월경은 아이들에게 낯설거나 두려운 경험이 아닌 소중한 처음”이라며 “‘당당한 생리’, ‘건강한 성교육’을 통한 여성의 건강권 증진으로 ‘포용 복지도시 강남’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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