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홍성) 정일웅 기자] 충남도가 공주시의 문화도시 최종 지정을 위해 손을 보탠다.


도는 20일 공주시와 이 같은 내용의 ‘공주 문화도시 조성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을 통해 도와 시는 공주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지원·협력방안을 마련하게 된다. 문화도시 조성에 필요한 행·재정적 지원을 도가 맡고 시는 문화인력 양성 및 공동체 활성화 등 참여사업 추진에 주력하는 방식이다.


문화도시는 지역별 특색 있는 문화자원을 활용해 문화 창조력을 강화할 목적으로 지역문화진흥법에 따라 지정한다.

앞서 공주는 지난해 문화도시 예비도시로 선정된 상태로 올해 연말까지의 예비사업 추진 실적평가를 토대로 법정 문화도시 선정 여부를 결정짓게 된다.


문화도시로 최종 선정되면 시는 내년부터 5년간 최대 60억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총사업비 120억원으로 ‘이야기 문화도시 공주’를 조성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시와 문화도시센터는 현재 ‘안녕, 이야기 문화도시 공주’를 비전으로 공주가 가진 고유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발굴하는데 매진하는 중이다.


또 문화자원을 도시발전의 동력으로 활용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관광산업화를 통한 공주만의 도시브랜드를 만들어 시민의 자긍심을 고취한다는 복안이다.


시는 핵심가치로 ▲역사를 이야기하다 ▲사람을 이야기하다 ▲문화를 이야기하다 등 3가지를 설정하고 역사를 키워드로 하는 다양한 전략을 통해 문화도시 공주만의 정체성을 구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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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관계자는 “그간 충남은 예술인의 창작활동 지원을 확대하는 등 문화예술 활동 증진에 힘써왔다”며 “도민의 문화향유와 자긍심 고취를 위해 공주가 중부권 최대 문화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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