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에 점유율 뺏길라" 화웨이, 오는 22일 메이트40 中 공개
[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 미국의 추가 제재로 스마트폰 등 주요 사업에 비상이 걸린 중국 화웨이가 신형 플래그십 스마트폰인 '메이트40' 시리즈를 오는 22일 공개한다.
12일 폰아레나에 따르면 화웨이는 오는 22일 메이트40 시리즈를 공개하는 행사를 열고 중국 시장에서 사전예약에 돌입한다. 공식 출시일은 30일이다. 다만 글로벌 시장 출시일은 확정되지 않았다.
폰아레나는 "아이폰12 출시기간과 거의 비슷하다"며 "시장점유율을 유지하기 위해 서두르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화웨이는 IFA에서 새로운 플래그십을 공개해왔으나 올해 이 같은 전례는 깨졌다고 이 매체는 덧붙였다.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이었던 메이트40 시리즈는 최근 미국의 추가 제재로 공급망 타격을 입은 화웨이가 칩, 부품 확보에 어려움을 겪으며 연내 출시 자체가 불투명해질 것으로 우려됐던 주력 기종이다. 당초 2021년으로 출시가 연기됐다는 소문도 잇따랐으나 화웨이는 공식 트위터 등에 리처드 유 화웨이 소비자비즈니스그룹 최고경영자(CEO)가 "(차세대 메이트가) 곧 나온다"고 답변하는 동영상을 올려 출시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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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보도에 따르면 메이트40은 6.4인치, 프로는 6.7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지난해 출시된 전작과 마찬가지로 후면에 원형 카메라 모듈을 장착하고 곡선 디스플레이가 적용될 것으로 예상돼왔다. 일반 모델은 트리플 카메라, 프로 모델은 쿼드 카메라를 장착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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