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를 이틀 앞둔 지난달 28일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 국내선 청사가 여행객들로 붐비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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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 8일 확인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9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지역감염으로 추정되는 환자가 60명, 해외유입 환자가 9명이다. 연휴가 끝난 후 늘어난 진단검사 등의 영향으로 전일 신규 확진자가 세 자릿수로 늘어났었는데 다시 하루 만에 두 자릿수로 줄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가 이날 오전 0시 기준으로 집계한 국내 코로나19 발생상황을 보면, 서울 등 수도권 내 신규 환자는 49명으로 전체 신규 확진자의 70% 이상을 차지했다. 앞서 지난 연휴간 가족모임 등으로 감염이 번진 부산에서 신규 환자 5명, 대전에서 7명이 집계됐다. 경남에서 3명(해외유입 2명 포함), 충북과 경북에서 각 1명이 새로 확진판정을 받았다. 검역단계에서 확인된 이가 3명이다.

하루 단위 신규 확진자는 전일 114명으로 연휴기간 두 자릿수에 견줘 다소 늘었는데 하루 만에 다시 감소세로 바뀌었다. 코로나19 신규 환자 규모는 이달 들어 100명 안팎에서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통상 주말이나 연휴기간 진단검사가 절반 이상 줄어들면서 신규 확진자는 줄어드는 경향을 보이는데, 이날 신규 확진자 규모는 진단검사를 많이 하는 주중인 점을 감안하면 국내 상황이 감소추세로 돌아선 것으로 볼 여지도 있다. 다만 지난 연휴기간 잠복기가 다음 주까지 이어지는데다 9일부터 사흘간 한글날 연휴에 왕래가 늘어날 수 있어 섣불리 판단하긴 이른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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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해외유입 신규 확진자의 경우 중국 외 아시아권 국가에서 입국한 이가 5명으로 가장 많고 미국이 3명, 폴란드가 1명이다. 위중ㆍ중증환자는 97명으로 하루 전보다 5명 줄었으며, 전일 2명이 숨져 국내 누적 사망자는 427명으로 늘었다. 어제 하루 129명이 격리해제돼 현재 격리돼 치료중인 환자는 1532명으로 집계됐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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