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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박능후 "지역발생 6일째 두자리…추석 어떻게 보내느냐에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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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아시아경제 김수완 기자]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은 30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 상황과 관련, "국내 하루 확진자는 6일째 두 자릿수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 1차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대본 회의에 앞서 이같이 언급하면서 "노인요양시설과 의료기관, 마스크를 쓰지 못하는 사우나, 음식점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집단발생이 지속하고 있어 긴장감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 1주간 국내 하루 평균 확진자는 75.6명으로 직전 1주 107.4명에 비해 약 32명이 감소했고, 치료를 위해 격리 중인 환자는 1천800여명에 이르고 이 중 60대 이상 어르신은 44%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의 공식 통계는 아직 나오지 않았지만, 이날도 지역발생 확진자는 두 자릿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 1차장은 추석 연휴 코로나19 방역과 관련, "이번 추석 연휴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코로나19의 가을 유행 여부가 달라질 것"이라면서 "수도권 중심의 감염이 다시 전국적으로 확산할지, 기다리던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을지는 우리 모두의 실천에 달려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추석만큼은 코로나로부터 가족의 건강과 공동체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국민 여러분의 참여와 협조가 절실하다"면서 "고향 방문이나 여행 대신 가정에서 가족과 함께 문화생활을 즐기거나 한적한 근린공원을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수완 기자 suw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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