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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국비 210억 확보 … 전국 대비 13%

최종수정 2020.09.30 08:57 기사입력 2020.09.30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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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개 시·군 최종 선정…신재생에너지 공모사업 역대 최다 성과

경북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국비 210억 확보 … 전국 대비 13%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경북도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1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에서 역대 최다인 14개 시·군 사업이 최종 선정돼 국비 21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국비지원 규모 전체 1566억원 중 경북도가 13%를 확보했다. 이는 역대 최다 규모다.

이 사업은 일정구역 내 주택, 상가, 공공시설 등 모든 건물을 대상으로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다양한 신재생에너지원을 에너지 수요에 따라 융·복합으로 설치하는 프로젝트다. 국비와 지방비가 80%정도 지원되고, 건물주는 20%정도만 부담하면 된다.


경북도는 이번 공모사업 신청을 위해 시군 대상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주민과 함께 지역특성을 살린 사업을 기획하는 등 6개월 간 철저한 사전준비로 14개 사업을 발굴했다. 이어 지난 6월 12일 사업신청한 뒤, 3개월 동안 진행된 공개평가와 현장평가에서 차별화된 우수성을 인정받아 신청한 사업 모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경북도는 2014년부터 울릉군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7998개소에 총 941억원(국비 441억원)을 투입해 도민의 에너지비용 절감 및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는 에너지자립마을 기반을 조성해 왔다. 이번에 선정된 14개 사업은 내년부터 4925개소에 총 450억원이 투입된다. 선정된 시·군은 포항, 경주, 김천, 안동, 구미, 문경, 군위, 의성, 영양, 영덕, 청도, 고령, 예천, 봉화 등이다.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통한 에너지 절감효과를 살펴보면, 한 달 전기사용량이 350㎾h인 가구의 경우에 3㎾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하면 연간 50만원 정도의 전기요금을 절감할 수 있다. 이에 따른 온실가스 감축으로 소나무 14그루를 심는 효과가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에너지비용절감 연간 37억원, 온실가스 감축량 1만2000t CO2, 소나무 8만8000그루의 수목 효과가 기대된다.


김한수 동해안전략산업국장은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사업은 정부 그린뉴딜정책의 핵심과제 중 하나로 주민의 자부담이 적은 반면 전기 및 냉난방 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어 지역주민의 관심과 만족도 매우 높은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pdw12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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