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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전국 임대주택 임대료 2년간 동결…320억 간접지원 효과

최종수정 2020.09.28 09:00 기사입력 2020.09.2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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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임대주택 단지 (사진=LH)

LH 임대주택 단지 (사진=LH)


[아시아경제 문제원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전국 LH 임대주택의 임대보증금과 임대료를 내년 1월부터 2년간 동결한다고 28일 밝혔다. 임대주택 단지내 임대상가와 어린이집 임대료 인하기간도 올해 연말까지로 연장한다.


이번 임대료 동결·인하 결정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경기침체 상황에서 입주민들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목적이다.

LH 임대주택 임대료 동결은 내년 1월1일 이후 각 단지별 최초 입주세대의 갱신계약이 도래하는 곳부터 순차적으로 적용된다. LH 건설·매입임대 총 97만호에 거주하는 모든 세대가 혜택을 볼 수 있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등을 지원하고자 지난 3월부터 시행해 온 단지 내 임대상가·어린이집 임대료 인하도 기존 8월에서 연말까지로 연장한다. 인하율은 전국 동일하게 25%를 적용한다.


LH는 이번 조치로 전국의 주거취약계층 및 소상공인에게 약 320억원을 간접 지원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임대주택은 가구당 보증금 45만원, 임대료 8만6000원이 절감되고 임대상가와 어린이집은 각각 40만원, 74만원 수준의 임대료가 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변창흠 LH 사장은 "국가적 위기상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대주택 등 입주민에게 이번 동결, 인하 조치가 작은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LH는 앞으로도 국민 주거안정 실현을 위해 공공기관으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제원 기자 nest263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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