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64·66번 확진자 엄정 대응 … 홍보 등 행사 참석 자제 당부

허성무 창원시장은 8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코로나19의 정확한 역학조사를 방해한 혐의로 63·64·66번 확진자를 고발 조치 했다고 밝혔다.(사진=창원시)

허성무 창원시장은 8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코로나19의 정확한 역학조사를 방해한 혐의로 63·64·66번 확진자를 고발 조치 했다고 밝혔다.(사진=창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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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황최현주 기자] 경남 창원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의 정확한 역학조사를 방해한 63·64·66번 확진자 3명을 고발 조치했다고 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4일 오전 65번(경남249) 확진자 발생 이후, 66번(경남252), 67번(경남257), 68번(경남261) 3명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해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65명으로, 완치자를 제외하고 현재 19명의 확진자가 입원 치료 중이다.

66번 확진자는 의창구 거주자로, 창원 63번과 64번 및 함안군 3번 확진자와 함께 지난달 29일 대구의 ‘동충하초 설명회’에 참석해 감염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동거가족은 없고, 자택과 동선 경로 방역을 완료했다.


67번 확진자는 마산회원구 거주자로 2월 28일부터 이달 3일까지 인도네시아에 체류하던 중 지난달 30일 최초 증상인 두통·근육통이 나타나 이달 2일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진단검사를 받았다.

68번 확진자는 마산회원구 거주자로 이달 2일과 3일 이틀 동안 오후 관내에 있는 함안군 3번 확진자 사무실을 방문해 감염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시는 63번과 64번 부부와 66번 확진자, 함안군 3번 확진자가 같은 차량으로 대구 동충하초 설명회에 참석했음에도 역학조사 당시 이 같은 사실을 밝히지 않은 63·64·66번 확진자의 비협조 때문이라고 판단했다. 시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법률’ 위반 혐의로 창원중부경찰서에 이들을 고발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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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무 창원시장은 “불법적인 방문판매 활동 및 여러 사람이 모이는 판매·홍보 행사에는 아예 가지 않으시길 부탁드린다”며 “시민들의 계속된 응원과 협력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황최현주 기자 hhj25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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