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드윅 보스만, 사망 전 오랜 연인과 극비리 결혼...아내 곁에서 숨져
[아시아경제 강혜수 기자] 대장암 투병 중 안타깝게 세상을 뜬 할리우드 배우 채드윅 보스만이 여자친구와 극비리에 결혼을 한 사실이 밝혀졌다.
지난 29일(현지시간) 다수의 외신 매체 보도에 따르면 채드윅 보스만은 세상을 뜨기 몇 달 전에 오랜 연인인 테일러 시몬 레드워드와 결혼식을 올렸다. 유가족에 의하면 채드윅 보스만은 아내와 가족들 옆에서 눈을 감았다.
채드윅 보스만은 테일러 시몬 레드워드와 2015년 교제를 시작했다. 비밀 연애를 하던 2017년에는 유명 토크쇼에도 출연했으며, 채드윅 보스만이 대장암 투병 중이던 2019년 10월 약혼했다. 당시 채드윅 보스만은 이미 대장암 말기에 접어든 시기였다.
유가족은 또한 "여러분의 사랑과 기도에 감사하며, 그들의 사생활을 존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오랜 비밀 연애 끝에 채드윅 보스만은 2019년 3월 테일러 시몬 레드워드와 NAACP 이미지 어워즈에 함께 출연한 것을 계기로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채드윅 보스만은 2003년 드라마 '서드 워치'로 데뷔했다. 이후 2016년 '캡틴 아메리카 : 시빌 워'에서 티 찰라 캐릭터를 맡아 마블 히어로가 된 채드윅 보스만은 2018년 '블랙팬서'로 전무후무한 히어로의 심볼이 됐다. 당시 국내에도 내한해 많은 팬들과 소통한 바 있다.
한편, 지난 28일 4년 간의 대장암 투병 끝에 43세라는 젊은 나이로 세상을 등진 채드윅 보스만의 소식에 국내외 스타들의 추모가 이어지고 있다. 같은 마블 출연진들인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크리스 에반스, 톰 홀랜드, 크리스 햄스워스, 조쉬 브롤린, 크리스 프랫, 브리 라슨이 채드윅 보스만의 죽음에 애도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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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국내 스타인 수현, 보아, 에릭남도 채드윅 보스만의 애도 행렬에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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