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으로 고향 떠난 강원도 이주민들 또 수해 … 울진군, 눈물의 위문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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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경북 울진군은 지난 20일 이번 집중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강원도 철원군 근남면 마현1리 마을에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마현1리 주민들은 울진에서 거주하다 지난 1959년 태풍 사라호로 삶의 터전을 잃고 현 거주지로 집단 이주한 이주민들이다. 이 마을은 파프리카 생산이 주업이지만 이번 폭우로 농업 기반시설에 큰 타격을 입었다.

고향사람들의 피해소식을 전해들은 울진군에서는 고향 특산품을 위문품으로 전달하고 300여명의 주민들을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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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찬걸 울진군 군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중에 폭우까지 큰 피해를 입어 마음이 아프다"며 "하루빨리 피해를 복구해 고향사람들의 어려움이 해소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pdw12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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