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
정부 "신규 배정환자 84% 경증…생활치료센터 배치"

서울시 생활치료센터가 마련된 태릉 선수촌에 코로나19 환자를 태운 구급차가 도착하고 있다.<이미지:연합뉴스>

서울시 생활치료센터가 마련된 태릉 선수촌에 코로나19 환자를 태운 구급차가 도착하고 있다.<이미지: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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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상당수는 가벼운 증세를 보여 대다수가 생활치료센터로 입소했다고 정부가 밝혔다.


23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신규 배정환자 84%가 경증으로 분류돼 생활치료센터로 배치됐다. 앞서 지난 21일부터 운영에 들어간 수도권 긴급대응반이 환자 중증도에 따라 병상을 배정하고 있는데, 대부분 증상이 없거나 가벼운 수준으로 병원보다는 생활치료센터로 입소시켰다.

최근 수도권 지역에서 신규 환자가 급증하면서 병상부족 문제가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사랑제일교회 등 중장년ㆍ고령층 환자가 과거 다른 대규모 집단발병에 비해 많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어 한정된 병상을 어떻게 배정할지가 관건으로 꼽힌다.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전일 오후 8시 기준 수도권 중증환자 치료병상 가동률은 62.8%로 병상 70개 정도 여유가 있다. 감염병 전담병원 가동률은 63.9%로 전체 1804개 병상 가운데 652개 여유가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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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며칠간 신규 환자가 수백명 규모로 더 나올 가능성이 커 정부도 생활치료센터를 추가로 확보했다. 전일 한전인재개발원ㆍ경기교육연수원 등 2개소를 추가로 열어 344실을 추가했다. 이에 따라 정부가 확보한 생활치료센터는 총 5곳으로 늘었다. 현재 가동률은 65.5% 수준으로 추가로 403명 정도를 더 받을 수 있다. 정부는 다음 주 초까지 생활치료센터 2곳을 추가로 여는 한편 입소가능 규모를 3000명 수준으로 늘리기로 했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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