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엎친 데 덮친’ 전남, 폭우피해에 코로나19 확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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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최근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본 전남 곡성 이재민이 동생 집에서 머물다가 신종 코로나19에 확진됐다.


20일 전남 방역 당국에 따르면 곡성군 오곡면에 사는 30대 A씨가 전날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곡성 첫 확진자인 A씨는 전북 익산에서 확진된 동생과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지난 8일 폭우로 집이 침수돼 자녀 2명과 함께 곡성 처가에 머물다가 15∼16일 익산 동생 집에 다녀온 것으로 알려졌다.


당국은 장인, 장모, 자녀 등도 진단 검사를 하고 있다.

전남 광양에서도 50대 B씨가 추가로 확진됐다.


B씨는 14∼16일 경기 포천의 한 펜션에서 가족 모임을 한 뒤 발열 증상을 보였다고 당국은 전했다.


순천에서는 최근 서울에 다녀온 70대가 민간 의료기관 1차 검사에서 양성이 나와 2차 검사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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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국은 확진자들의 동선과 접촉자 등을 파악하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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