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여 명의 봉사단 구성, 방역팀과 함께 수해복구 현장 투입

고흥군, 우호교류도시 곡성군 수해 복구 자원봉사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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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전남 고흥군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곡성군 수해 복구에 본청 공무원과 고흥군의회 의원들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을 파견했다고 18일 밝혔다.


고흥군은 곡성군과 지난 2012년 11월 우호 교류 협약을 맺고 여러 방면에서 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곡성군에 힘을 보태기 위해 이번 자원봉사에 나서게 됐다.

봉사단은 공무원과 군의원 봉사 인력 70여 명과 방역 차량 2대로 꾸려졌으며, 지난 14일 곡성군 집중호우 피해 현장에 투입돼 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


송귀근 군수는 “이번 집중호우에 우리군은 피해가 없어 다행이지만 곡성군의 피해가 남의 일로 느껴지지 않았으며, 우리 군에도 언제든지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 생각하고 군민 안전을 위한 시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봉사 활동에 참여한 한 공무원은 “곡성군의 피해 현장을 직접 마주하면서 이재민들의 아픔이 너무 크게 느껴졌다”며 “우리의 작은 힘이지만 수해 지역 주민들이 일상으로 복귀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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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관계자는 “그동안 고흥군에서는 의용소방연합회와 새마을부녀회, 여성단체협의회, 공무원노조 등 여러 단체가 차례로 곡성과 구례 지역 자원봉사에 참여해 왔으며, 이후에도 수해 복구 추이를 살피며 자원봉사단을 모집해 복구 지원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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