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에 밭일 하던 50대 여성 사망…열사병 추정
50대 여성 지난 14일 폭염 속 쓰러져
[아시아경제 김봉주 인턴기자] 경북 예천에서 밭일하던 50대 여성이 갑자기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사망했다. 보건당국은 18일 온열 질환으로 인한 올해 첫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18일 경북도에 따르면 여성 A씨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지난 14일 오후 5시께 친척 집이 있는 예천군 밭에서 농작물을 돌보다 갑자기 두통과 어지러움을 호소하며 쓰러졌다. A씨가 쓰러진 당시 예천군의 온도는 34.9도였다.
맥박이 불규칙한 상태로 인근 병원 중환자실로 옮겨진 A씨는 치료를 받다 지난 17일 오후 4시께 결국 숨졌다.
의료진은 열사병 즉 온열 질환을 사인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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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사병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무더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과 어지러움, 근육 경련, 피로감, 의식저하가 나타나며 심한 경우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다.
김봉주 인턴기자 patriotb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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