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적 '복수자의 비극' 공연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극단 적이 오는 21~30일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에서 '복수자의 비극'을 공연한다.
'복수자의 비극'은 극의 플롯, 인물들의 행동과 언어가 햄릿과 유사하다는 점에서 흥미를 끄는 작품이다. 16세기 영국 극작가 토머스 미들턴이 쓴 작품으로 셰익스피어의 '햄릿' 후속극으로 평가받을 정도다. 1960년대 이후 서구 연극계에서는 활발하게 공연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이번에 처음 공연된다.
주인공 빈디체는 나라의 통치자인 공작에 대한 복수를 꿈꾼다. 9년 전 빈디체의 약혼자가 공작의 유혹을 거부한 뒤 독살됐기 때문이다. 빈디체는 궁 안에 잠입한 뒤 공작, 공작부인, 공작의 아들과 사생아, 공작부인 아들 사이의 얽히고설킨 관계를 알게 되고 차례차례 복수를 감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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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적은 '복수자의 비극'에 이어 내년 '햄릿의 비극'을 공연할 예정이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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