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치 아픈 수학, 이제 즐기자' … 경북도교육청, 권역별 수학체험센터
서부(상주)·남부(경산)·북부(안동)·중부(칠곡) 4개 권역 체험센터 건립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경북도교육청은 창의적 문제해결력, 협업·참여·공유 능력 함양과 체험하고 즐기는 수학교육을 위해 권역별 수학체험센터를 건립 중에 있다고 13일 밝혔다.
서부(상주), 남부(경산), 북부(안동), 중부(칠곡) 등 4개 권역별로 건립되는 수학체험센터는 '즐기는 수학'이라는 공동 콘셉트 속에 건축 형태와 인테리어 등 외형과 운영면에서도 각각 지역별 특성을 갖게 된다.
서부(상주)수학체험센터는 옛 상주영어체험센터 부지에 38억1980만원을 들여 2층 규모로 오는 2022년 2월 준공된다. 피타고라스 정리'에서 착안한 건축형태로 건립되는 이곳 센터는 초·중·고 학생들에게 교과서 속에 들어 있는 교과 내용에 대한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남부(경산)창의인재교육지원센터는 옛 성암초교 건물을 리모델링하는 방법으로, 158여억원을 들여 2021년 연말 준공된다. 수학체험센터와 메이커교육센터는 개인과 학교단위로 방문하는 학생·학부모·지역민들이 참여 가능한 전시체험공간을 마련하고, 활동중심의 수학·메이커 프로그램을 개설해 운영할 예정이다.
북부(안동)수학체험센터는 옛 풍천중학교에 49억원을 들여 2021년 7월 준공된다. 1층은 유·초등학생이 놀이처럼 쉽게 수학 원리를 체험할 수 있는 놀이체험 공간으로, 2층은 초등 고학년부터 중학생까지 교과서 연계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전시체험 공간으로 꾸며진다.
중부(칠곡)수학체험센터는 북삼초 오평분교 연면적 987.3㎡ 규모로, 47억원을 들여 오는 8월 설계에 들어가 2021년 10월 준공될 예정이다. 이곳에는 수학의 원리를 깨닫는 전시·체험 공간뿐만 아니라 직접 수학교구를 만들거나 학생들이 착안한 아이디어를 구현해 볼 수 있는 수학공방을 둔다. 수학공방은 4개의 수학체험센터 가운데 유일하게 설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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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식 교육감은 "권역별 건립되는 수학체험센터에서 다양한 교구와 전시 체험물을 보고, 조작하는 활동을 통해 수학의 원리를 깨닫고 생각하는 힘을 키워 미래사회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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