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허성무 창원시장 "남은 임기 민생경제 스마트하게 전력 질주"
모든 시정의 지향점 ‘사람’에 맞춰 산업도시로 재도약 발판 마련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 등 성과 뚜렷 … 창원의대 설립 등 과제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황최현주 기자] “2018년 7월1일 민선 7기가 시작된 창원시의 상황은 녹록지 않았다. 계속되는 경기침체에 따른 주력산업의 불황 등으로 성장의 시계는 멈췄고 지역 간 불균형과 세대 간 갈등, 빈부격차에 따른 양극화로 사회적 문제의 골은 더욱 깊어졌다. 도시·사회·경제 분야 근원적 혁신으로 경쟁력을 키우고 창원 본연의 가치로 새로운 희망을 만들고자 사력을 다한 2년이었다.”
장기적 경기침체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등 위기에도 창원이 산업도시로서 본연의 면모를 갖추기 위한 노력을 허성무 창원시장은 끊임없이 하고 있다.
그 결과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 ▲스마트무인선박 규제자유특구 지정 ▲신남방정책 가동 ▲재료연구소 연구원 승격 ▲국가산단 스마트화 등을 매끄럽게 성사시켰다. 아울러 4차산업 미래성장 동력, 창원 특례 시 추진, 창원대학교 의과대학 설립 추진 등 새로운 먹거리를 창출을 위한 발판 마련에 본격 착수했다.
허 시장의 민선 7기는 모든 시정의 지향점을 ‘사람’에 맞추고, 위기 속 창원을 빨리 회복해야 한다는 일념으로 운영된다. 구두 대신 운동화를 신고 시정 영업을 하는 세일즈맨이라고 자신을 소개하기도 했다. 허 시장의 창원은 결국 사람이 혁신을 창출하는 원천이자 기본이라는 것에 주목하고 있다.
허 시장은 “재료연구원 승격 2027년까지 1300여명의 석·박사급 연구 인력 유입으로 최소 11조원에 달하는 경제적 파급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선, 자동차 등 관련 사업의 쇠락으로 침체에 빠진 지역 경제 반등을 위해 주력산업의 경쟁력 확보에 앞장서왔다. 그 결과 지난 2년간 달성한 기업 투자유치 실적은 2조원에 달하며, 해외시장 수출계약도 153만불로 역대 최고를 달성했다"고 회고했다.
허 시장의 관심은 경제에만 맞춰진 게 아니다. 12년 숙원사업이었던 진해문화센터와 도서관 건립을 위한 중앙투자심사를 통과시켰고, 진해 바다를 익스트림한 느낌으로 감상할 수 있는 짚트랙을 새로운 관광 명소로 탄생시켰다. 이어 야구와 씨름 인프라 확충, 전국 최초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료 지원,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보육교사 안식 휴가제, 시민안전보험 등 그야말로 ‘민생경제’ 정책의 기조를 완성하는 데 노력해왔다.
허 시장은 2020년 창원 특례시 실현 원년 달성을 목표로 제시했고, 이를 위해 모든 역량을 총집약해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안이 21대 국회에서 처리될 수 있게 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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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 시장은 “글로벌 문화·관광 조성, 포용적인 복지 도시, 맑은 공기 생태 도시를 완성할 것"이라며 "이런 노력을 바탕으로 창원이라는 도시 브랜드 가치를 지렛대 삼아 사람과 쉼이 있는 도시를 만들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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