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탐라해상풍력 발전단지 전경 (30MW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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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두산에너빌리티 두산에너빌리티 close 증권정보 034020 KOSPI 현재가 120,000 전일대비 5,600 등락률 -4.46% 거래량 4,596,035 전일가 125,600 2026.05.13 15:30 기준 관련기사 코스피, 종가 기준 역대 최고치…7800선 회복 코스피, 장초반 하락세…2%대 내린 7400선 반도체 다음 주자는 누굴까? 순환매 나타날 때 담아둬야 할 종목은 이 본격적인 해상풍력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두산중공업은 해상풍력사업을 2025년 연매출 1조 원 이상의 사업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해상풍력은 발전용 대형 가스터빈 등과 더불어 두산중공업의 주력 사업으로 육성되고 있다.

박지원 두산중공업 회장은 “정부가 발표한 해상풍력 발전방안에 힘입어 국내 해상풍력 시장이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해상풍력 분야의 대한민국 대표 기업으로서 그린뉴딜 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국내 해상풍력 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국내 해상풍력 산업 생태계 활성화도 적극적으로 앞장서서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두산중공업은 2005년 풍력기술 개발에 착수한 이후 지금까지 약 1800억 원 규모로 투자활동을 지속해 왔으며, 최근 본격적인 국내 시장 확대 추세에 맞춰 연구개발(R&D), 생산시설 등에 대한 투자를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두산중공업 풍력발전기의 국산 부품 사용율은 70%에 이른다는 설명이다. 풍력발전기에 들어가는 블레이드와 타워 등의 부품 생산에는 400여 개 국내 중소기업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에 따른 고용창출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했다. 연간 1GW 규모로 풍력발전 생산이 이뤄질 경우 직접 인력 1000여명, 협력업체를 포함하면 약 1만7000명의 고용 창출이 있을 것으로 추산했다.


두산중공업은 2005년부터 풍력기술 개발에 매진해, 순수 자체 기술과 실적을 확보한 국내 유일의 해상풍력발전기 제조사라고 강조했다.


현재 제주도와 서해 등 전국에 총 79기, 약 240메가와트(MW) 규모 풍력발전기 공급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이중 서남권 해상풍력 실증 60MW, 제주 탐라 해상풍력 30MW 등 96MW에 달하는 국내 해상풍력발전기는 모두 이 회사 제품이다.


2018년엔 국책과제로 8MW급 대용량 해상풍력발전기 개발에 착수해, 오는 2022년 제품 개발 완료를 앞두고 있다. 이 제품은 국내와 같이 비교적 풍속이 낮은 평균 6.5m/s의 환경에서도 최소 30% 이상의 이용률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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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그린 뉴딜 정책 추진으로 국내 저풍속 환경에 적합한 해상풍력발전 프로젝트가 앞으로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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