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우수연 기자]현대모비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가 장기화되는 국면에 맞춰 사회공헌 프로그램도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했다. 단순히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 모금의 차원을 넘어서 기존 사회공헌 프로그램들도 '코로나 시대'에 활용할 수 있는 방법들을 적용하기 시작한 것이다.


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 close 증권정보 012330 KOSPI 현재가 431,500 전일대비 6,500 등락률 +1.53% 거래량 211,193 전일가 425,000 2026.05.04 15:30 기준 관련기사 도요타, 인도 공장 3곳 신설 추진…생산 3배로 늘린다 [주末머니]전기차 판매 뛰면 수혜 입을 부품업체는? 코스피, 사흘째 최고치로 마감…장중 6500선 '터치' 는 15일 어린이 과학인재 육성을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 '주니어 공학교실'을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현대모비스가 과학 원리에 대한 설명과 교보재를 만드는 방법에 대한 강의 영상을 제작해 동영상 플랫폼에 업로드 하면, 학생들이 이 영상을 참조해 집으로 배달 받은 교보재를 직접 제작해보는 방식이다.

제작 과정에서의 궁금증은 동영상 하단 댓글을 통한 소통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결과물이 제대로 작동하는지를 촬영해 SNS를 통해 공유함으로써 과학의 즐거움을 친구들과 나눌 수 있도록 했다.


현대모비스 언택트 주니어공학교실에 참가한 학생이 동영상을 보며 이달 주제인 ‘울퉁불퉁한 달 표면을 달리는 월면차’를 제작하고 있다./사진=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 언택트 주니어공학교실에 참가한 학생이 동영상을 보며 이달 주제인 ‘울퉁불퉁한 달 표면을 달리는 월면차’를 제작하고 있다./사진=현대모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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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 공학교실은 현대모비스 직원들이 일일 강사로 나서 초등학생에게 과학 원리를 가르치고, 이를 응용한 교보재를 만들어보는 실습형 과학 수업이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2005년부터 사업장 인근의 초등학교들을 대상으로 매년 5~6회 방문 수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이달 한달 간 진행되는 주니어 공학교실에는 전국 사업장 인근의 11개 초등학교 5·6학년 학생 400여명이 참여하며, 인휠 모터를 활용해 각각의 바퀴를 제어하며 움직이는 '월면차(울퉁불퉁한 달의 표면을 달리는 자동차)'를 제작하게 된다. 현대모비스는 올 하반기 3번의 수업을 더 진행할 예정이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대면 수업 진행을 고려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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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훈 현대모비스 문화지원실장(상무)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많은 기업 활동에 제약이 생기고 있지만, 사회공헌활동의 연속성이 침해돼서는 안 된다는 생각"이라며 "주니어 공학교실은 물론 회사에서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들도 비대면 방식을 적극 검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우수연 기자 yes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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