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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장, 민선7기 2주년 시민여론조사 결과 시민 70.3% 긍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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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분야 4.7%에서 5.7%로 증가 … 가장 잘하고 있는 분야로 ‘환경’

허성무 창원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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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황최현주 기자] 경남 창원시는 출범 2주년을 맞은 민선 7기 사람 중심 시정변화에 대해 창원시민 70.3%가 ‘잘하고 있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전문여론조사기관에 의뢰해 실시한 시정만족도 조사 결과에서 응답자 10명 중 7명이 ‘허성무 식(式) 사람 중심 시정’에 대해 긍정평가 했고, 2018년보다 11.3%P 상승한 수치다.

허 시장의 전반기 직무수행평가에 대해 시민 65.9%가 ‘잘하고 있다’고 긍정평가 해, 민선 7기 1년 반 만에 시민 긍정 평가가 12.6%P 상승했다.


시는 이 같은 결과를 두고 기존의 토건·개발 중심에서 ‘사람 중심의 시정 패러다임’으로 전환해 시민의 삶을 챙기는 허성무 식(式) 시정에 대한 공감대가 높아진 결과라는 분석이다.


또한 ▲스마트 선도 산단 선정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 ▲자족형 복합행정타운 정상화 ▲부마민주항쟁 국가기념일 지정 ▲북면 신도시 고등학교 신설 ▲스타필드 입점 갈등 공론화 마무리▲ KTX 증편 ▲북면 송전탑 철회 등 해묵었던 현안 등에 따른 시민 인식변화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시가 가장 잘하고 있는 분야는 환경(22.7%)과 복지(19.8%), 도시정책(17.9%) 순으로 환경 분야에서 가장 크게(5.4%P) 상승했다.


이어 경제 분야 역시 ‘잘하고 있다’는 응답이 4.7%에서 5.7%로 상승했고, 향후 중점 분야로는 경제(52.5%), 복지(14.9%), 환경(11.5%) 순으로 경제 분야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허 시장은 “이번 여론조사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는 한편, 미흡한 부분은 자세히 분석해 향후 개선하도록 하겠다”며 “당장 눈앞의 성과와 평가에 안주하기보다는 미래세대와 시민이 더욱 더 행복한 창원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황최현주 기자 hhj25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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