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석웅 교육감 “지자체와 협력, 감염원 원천봉쇄할 것”

장석웅 전남교육감이 28일 전남학생 첫 코로나19 확진자 발생과 관련해  긴급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 전남도교육청 제공

장석웅 전남교육감이 28일 전남학생 첫 코로나19 확진자 발생과 관련해 긴급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 전남도교육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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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전남 목포에서 중학생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교육당국이 비상이 걸렸다.


28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목포하당중학교 1학년 A군이 코로나19 전남 23번째 확진자로 판명됐다. 현재 해당 학교는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한 뒤 1학년 학생 전원과 교직원 등 255명에 대해 감염병 전수검사에 들어갔고, 2·3학년도 추이를 살펴 검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장석웅 교육감은 이날 오전 11시 40분께 긴급 브리핑을 갖고 “확진자가 나온 목포하당중학교는 등교수업을 중지하고 내달 3일까지 원격수업으로 전환한다”며 “인근 18개 학교는 29일부터 내달 1일까지 원격수업하고 추이를 보아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무증상 상태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A군은 지난 23일 광주를 다녀온 할머니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며, 함께 확진 판정을 받은 할아버지와 강진의료원에서 치료 중이다.

도교육청은 확진학생이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지역아동센터(교육문화공동체)와 실내 체육시설(복싱마스터)에서 활동한 사실에 주목해 필요한 조치를 취했다.


특히, 해당 학생과 접촉한 것으로 파악된 지역아동센터 관련 35명(8개 학교), 실내 체육시설 관련 13명(5개 학교)의 명단을 각 학교에 통보한 뒤 검사를 받고 자가 격리토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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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중학교 관계자는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1학년 학생 전체가 원격수업을 진행해 학교 내 상급생들과의 접촉은 없었다”며 “학교 전체 학생들과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실시해 코로나 확산을 전면 차단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lejkg12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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