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시설 의심받는 이란 군기지 근처서 가스탱크 폭발
[아시아경제 정동훈 기자] 26일 오전 0시30분(현지시간)께 이란 테헤란에서 남동쪽으로 30㎞ 거리에 있는 파르친에서 산업용 대형 가스탱크가 폭발했다.
이날 이란 국영방송을 통해 이란 국방부는 "폭발한 가스탱크는 아무도 살지 않는 곳에 있었다"라며 "현재 사고의 원인을 조사 중이다"라고 밝혔다. 테헤란 시내에서도 폭음과 섬광이 보일 정도로 폭발이 컸다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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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장소는 서방 진영에서 이란 정부가 핵시설을 만들었다고 의심하는 지역인 것으로 알려졌다. 파르친의 군기지 지하 시설에서 핵폭탄 제조를 위한 고폭 실험이 이뤄졌다고 의심한다. 이 때문에 2005년에는 실제로 IAEA가 이곳을 사찰하기도 했다.
정동훈 기자 ho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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