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고등학교·학원에서 약 48만명 응시
자가격리자 등 800여명 온라인 시험
재학생·졸업생 간 성적을 따로 분석 할 듯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하는 전국연합학력평가가 시행된 18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고등학교에서 3학년 학생들이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하는 전국연합학력평가가 시행된 18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고등학교에서 3학년 학생들이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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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의 출제 방향과 난이도 등을 결정할 첫 모의평가가 18일 치러졌다. 이번 수능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재학생과 졸업생 간 형평성 논란이 있어 교육계가 모의평가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운다.


이날 오전부터 전국 2061개 고등학교와 428개 학원에서는 약 48만명이 응시한 모의평가가 진행되고 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하는 이번 평가는 고3 뿐 아니라 졸업생까지 참여하기 때문에 '미니 수능'으로 불린다. 통상적으로 평가원은 6·9월 두 차례 모의평가를 실시해 수능 난이도를 조절한다.

코로나19 여파로 학교가 등교일을 미루거나 자가격리 중인 학생은 온라인으로 시험을 본다. 매 교시별 고사장 시험 종료 후 문제지를 내려받아 풀고 답안을 제출한다. 온라인 시험 신청자 수는 17일 오후 기준 서울 390명, 경기 123명, 전북 253명 등 총 821명이다. 올해는 코로나19로 두 달여간 등교가 미뤄지면서 재학생이 불리해졌다는 여론이 있어 평가원은 재학생과 졸업생 간 성적을 따로 분석한 뒤 수능 난이도 등에 반영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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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기 유웨이 교육평가연구소 소장은 "6월 평가는 수능 학습 계획에 있어 전환점이 되는 시험"이라며 "수시와 정시 실현 가능한 목표 대학을 설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평가의 EBS 교재 및 강의 연계율은 70%다. 결과는 7월9일까지 수험생에게 통보된다. 성적통지표에는 영역과 과목별로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 영역별 응시자 수가 표기된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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