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압량읍 백안·금구마을 '상습 침수지역' 굴레 벗어난다
농축산부 배수개선사업에 선정 … 사업비 전액 140억 국비확보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경상북도 경산시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0년도 배수개선사업' 기본조사 대상지에 선정돼 사업비 140억원 전액을 국비 지원받게 됐다고 13일 밝혔다.
농산부의 '배수개선사업'은 상습적으로 침수가 발생하는 농경지에 배수를 원활히 하기 위해 배수로··배수장 등 배수와 관계되는 방재시설을 구축하는 프로젝트다.
이에 따라 경산시는 호우 때마다 상습 침수지역인 압량읍 백안·금구리 지역 마을을 중심으로 내년말까지 농림부의 현장조사 및 기본계획서작성 등 기본계획을 수립한다. 이어 2022년 6월께 세부설계 최종 방안을 마련한 뒤 2023년 6월까지 배수장 2개소, 용배수로 2.7㎞ 정비 사업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이번 백안지구 배수개선사업을 통해 백안지구(수혜면적 49㏊), 금구지구(수혜면적 18㏊) 67㏊ 면적의 농경지가 수혜를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매년 농업기반시설 정비를 통해 지역주민의 소득증대와 재해로부터 안전한 경산시가 되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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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경산시는 올해 재해·노후위험 저수지 정비 18개소 76만2600만원(국비24억3800만원, 도비 15억300만원, 시비 36억8500만원), 용배수로 및 농로정비 61개소 46억3500만원(도비 6억5500만원, 시비 39억8000만원)을 투자, 농업기반시설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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