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분야 중소벤처기업 육성·인재양성 업무협약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왼쪽)과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10일 광주 라마다호텔에서 열린 'AI 분야 중소벤처기업 육성 및 인재양성'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왼쪽)과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10일 광주 라마다호텔에서 열린 'AI 분야 중소벤처기업 육성 및 인재양성'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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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구청사를 인공지능(AI) 지원센터로 활용하는 방안 등이 추진된다. AI 기반 디지털 경제로의 대전환을 준비하는 중소벤처기업부와 AI 중심 도시를 구축 중인 광주광역시와 손을 맞잡는다.


중소벤처기업부와 광주광역시는 10일 'AI 분야 중소벤처기업 육성 및 인재양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광주 라마다호텔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박영선 중기부 장관과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참석했다.

박영선 장관은 " 중소벤처기업으로의 AI 확산은 코로나19 이후 가속화된 디지털 경제로의 대전환을 준비하는 효과적인 방안"이라며 "중기부와 광주시의 상호협력을 통해 AI가 광주 지역의 주력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중기부가 지방자치단체와 AI 분야 중소벤처기업 육성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광주시는 올해 1월 AI 중심 도시라는 비전을 선포한 바 있다. 올해부터 2024년까지 AI 산업융합 집적단지를 조성한다.

지난 3일에는 광주광역시 AI 융복합지구가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됐다. 생체의료·미래자동차 등 지역 주력산업과 AI 융합이 촉진되는 혁신생태계 조성을 통해 글로벌 신산업 거점으로 육성된다.


이번 중기부와 광주광역시의 주요 협약 내용은 ▲중소기업과 함께하는 AI 기술 보급ㆍ확산 ▲스마트공장 AI 모델 개발 및 인재육성 지원 ▲중소기업 맞춤형 AI 스타트업 육성 ▲중소기업 AI 투자펀드 조성 지원 등이다.


협약을 통해 중소기업은 AI 활용을 통한 제조혁신 기반이 마련되고, 광주 지역은 데이터를 활용한 AI 집적단지 조성과 AI 기업 및 펀드투자 유치 등이 기대된다.


청사 이전으로 현재 사용하지 않고 있는 광주·전남지방중기청 구청사는 AI 지원센터로 활용될 계획이다. 스타트업과 중소벤처기업들의 AI 생태계 조성을 지원하는 공간으로 이용된다. 광주·전남지방중기청은 지난해 11월 서구 농성동 소재 청사에서 동천동 나라키움 광주통합청사로 이전했다. 구청사는 본관 4층, 별관 3층 규모의 건물이다.


박영선 장관은 이날 업무협약식에 앞서 열린 AI산업포럼에도 참석했다. 광주 지역 중소기업인 대표와 유관기관 임직원 등 130여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경제로의 대전환 스마트 대한민국'을 주제로 강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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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장관은 "디지털 경제로 가는 기술은 컴퓨터에서 스마트폰, 클라우드까지 끊임없이 변화해 왔으며 이제는 AI 시대가 도래했다. AI 기반 디지털 경제로의 대전환은 중소벤처기업이 주도할 것으로, 중기부는 중소벤처ㆍ소상공인을 위해 제조 AI 플랫폼, AI 스마트공장 구축, AI 상권분석 등 다양한 정책을 마련 중에 있다"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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