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2월 말 사임
후임은 김형오 전 국회의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차민영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사재 100억원을 출연해 세운 롯데문화재단 이사장직에서 작년 말 스스로 물러난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25일 재계에 따르면 신 회장은 작년 12월 말 롯데문화재단 이사장(단독 대표권을 가진 이사)에서 사임했다.

현재는 초대 재단 이사회 위원이자 이번 4·15 총선에서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장을 역임한 김형오 전 국회의장이 롯데문화재단의 새 이사장을 맡고 있다.


롯데문화재단은 2015년 10월 롯데그룹이 설립한 사회공헌 목적의 재단법인이다.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콘서트홀과 롯데뮤지엄 등을 운영하고 있다.

롯데문화재단은 신 회장이 사재 100억원을 출연하고 대표직을 수행해온 곳이다. 이외에도 롯데물산·롯데쇼핑·호텔롯데가 각각 현금 33억원을 출연해 세워졌다.

AD

한편, 롯데그룹 계열 공익법인에는 ▲롯데장학재단 ▲롯데복지재단 ▲롯데삼동복지재단 ▲롯데미소금융재단 ▲롯데문화재단 ▲송파월드장학재단 등이 있다. 고(故)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을 기리는 신격호 재단(가칭)도 설립을 준비 중이다. 신동빈 회장은 형제들에게 신 명예회장이 남긴 1조원대의 계열사 지분과 부동산 등 재산을 상속받는 대신 사회에 환원하자는 뜻을 전한 바 있다.


차민영 기자 bloomi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