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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청년고용 기업에 인건비 80~90%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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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성남)=이영규 기자] 경기 성남시가 청년층을 신규 채용하는 기업에 80~90%의 인건비를 지원한다.


성남시는 코로나19로 침체된 고용시장 활성화를 위해 청년층을 신규 채용하는 기업에 근무 유형에 따라 인건비 80~90%를 지원하는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사업'을 펼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다음 달 5일까지 사업에 참여할 기업 28곳을 모집한다.


하루 8시간 근무제의 정규직을 채용하는 '청년 두런두런 취업' 사업장(20곳)과 하루 4시간 파트 타임제의 근로자를 채용하는 '성남형 청년 인큐베이팅' 사업장(8곳)으로 구분해 기업을 모집한다.


두런두런 취업 사업장에는 채용 청년 1인당 월급 200만원 중 160만원(80%)을 2년간 지원한다. 정규직 신규 채용을 장려하기 위해서다.

인큐베이팅 사업장에는 청년 인건비의 90%(월 최저 93만7500원 기준)를 채용 시점부터 오는 12월까지 지원한다.


참여 기업은 시 지원금 외에 차액을 부담해 월급 또는 시급을 지급해야 한다. 최저임금도 보장해야 한다.


이 사업에 참여하려는 기업은 기한 내 신청서, 사업자등록증 사본 등의 서류를 성남시청 청년정책과 담당자 이메일(snjob@korea.kr)로 보내면 내면 된다.


특히 참여 기업은 성남시에 주소를 둔 만 18~39세의 청년층을 뽑아야 한다.


시 관계자는 "지난 3월 1차 시행해 현재 청년 두런두런 취업 사업장 12곳과 청년 인큐베이팅 사업장 8곳에서 각각 1명씩 모두 20명의 청년이 근무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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