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기업 1분기 매출액은 7% 늘고, 영업익은 23% 줄어
12월 결산법인 944개사 분석…부채비율 118.10%로 전년보다 10.18%p 상승
[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올해 1분기 코스닥 기업들의 실적은 지난해와 비교해 매출액은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감소하는 모양새를 나타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 시장 12월 결산법인의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71% 증가한 47조2151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22.88%, 35.17% 감소한 1조7636억원, 1조1369억원이었다. 부채비율은 118.10%로 전년보다 10.18%포인트나 상승했다.
업종별 실적의 경우 IT업종(351개사)는 전년보다 매출액은 4.36% 늘었고, 영업이익 및 순이익은 각각 9.49%, 1.31% 줄었다. 특히 IT 소프트웨어·서비스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0.13%, 16.11% 증가했고, 순이익은 2.23% 감소했다.
IT업종이 아닌 업종(593개사)은 전체적으로 전년과 비교해 매출액이 7.97% 늘었다. 반면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31.13%, 56.79%나 줄었다.
업종별 연결 매출액 전년 동기 대비 증감현황을 살펴보면 증가 업종은 유통(35.11%), 금융(23.74%), 농림(14.02%), 기타서비스(7.62%) 등이고, 감소 업종은 건설(-2.60%) 운송(-9.03%) 숙박·음식(-34.37%) 등이었다. 영업이익 전년 동기대비 증감현황은 증가 업종에 오락·문화(763.61%), 농림업(68.44%), 운송(39.87%) 등이, 감소 업종에 금융(-27.10%), 제조(-27.67%), 유통(-56.06%) 등이 포함됐다.
흑자를 기록한 곳은 564개사로 59.75%를 차지했다. 380개사(40.25%)는 적자를 기록했다.
분석 대상은 12월 결산법인 1061개사 중 비교 가능한 944개사였다. 117개사는 보고서 미제출, 상장폐지 사유발생, 외국기업, 결산기 변경, 분할·합병 등의 이유로 분석에서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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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코스닥시장 12월 결산법인의 개별·별도기준 실적도 매출액은 32조885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9% 증가세를 보였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4.56%, 4.17%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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