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②]"영화보러 갈래?" 치타, ♥남연우 감독과 연애 시작한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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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이슬 기자] 가수 겸 연기자 치타(김은영)가 남연우 감독과 러브스토리를 들려줬다.


치타는 1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라운드 인터뷰에서 영화 '초미의 관심사'(감독 남연우)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앞서 치타와 남연우 감독이 ‘초미의 관심사’를 통해 인연을 맺고 2018년부터 2년째 열애 중인 사실이 전해졌다.


이날 치타는 남연우 감독과 첫 만남에 대해 “영화사 레진에서 ‘초미의 관심사’를 구상하는 과정에서 음악 제안을 해왔다. 편견에 관해 쓴 나의 곡을 듣고 극과 잘 어울릴 거 같다며 제안을 해왔는데, 연기도 할 수 있겠냐고 물으시더라. ‘해보겠습니다’라고 했다. 이후에 조민수 선배가 엄마 역에 합류해주셨고 정말 기뻤다. 남 감독은 이후에 합류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영화사에서 편견에 관해 이야기 한 남연우 감독의 ‘분장’을 보고 연출 제안을 한 것으로 안다. 그래서 ‘분장’을 찾아봤다. 정말 좋았다. 이후에 미팅을 가졌고 그렇게 서로 알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남연우 감독을 향해 차오르는 내 감정을 누르기 위해 애썼다. 프로답지 못해서 스스로 ‘너 왜 그래? 제발 그만해. 하지 말자’라고 되뇌며 나를 다잡았지만 안 됐다. 감독님도 그러셨던 거 같은데, 서로가 감정을 숨길 수가 없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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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은 누가 했을까. 치타는 “고백을 안 했지만 자연스럽게 서로 마음이 닿아 사귀게 됐다. 시나리오를 발전시키는 과정에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함께 술자리도 가지게 됐다. 그런데 평소 주량보다 적게 마셨는데도 취한 것처럼 느꼈다. 한 병을 마시고 취한 적이 없었는데 휘청휘청하더라. 술자리를 마친 후 남연우 감독이 차로 집에 데려다주며 ‘내일 뭐 해?’라고 물으셨다. 스케줄이 없다고 답했고 ‘내일 영화 볼까?’라고 묻더라. 그렇게 사귀게 됐다”며 수줍게 웃었다.


촬영장에서 두 사람은 작품에 집중하기 위해 노력했다. 치타는 “공과 사를 정확히 구분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연애는 연애, 일은 일이다. 남연우 감독한테 ‘촬영장에서는 감독만 해달라’고 말했다. 내게 신경을 못 써줘도 괜찮냐고 묻길래 제발 그렇게 해달라고 답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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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미의 관심사'는 돈을 들고 튄 막내를 쫓기 위해 단 하루 손잡은 극과 극 모녀의 예측불허 추격전을 그린 영화. 조민수는 극 중 세상 사람들 모두에게 관심 있지만 정작 가족에게는 무관심한 엄마 박초미 역을 맡았고, 치타는 그의 딸이자 이태원에서 활동하는 가수 순덕 역을 맡았다. 5월 27일 개봉.


이이슬 기자 ssmoly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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