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자산운용 등 중점 지원…금융중심지 3대 과제 수립
[아시아경제 김효진 기자] 금융위원회는 제42차 금융중심지추진위원회를 서면으로 개최해 금융산업 비교우위 분야 중점 지원 등 부문별 추진과제를 수립했다고 17일 밝혔다.
금융위는 핀테크(금융기술) 혁신, 자산운용시장 확대 등 우리가 가진 금융산업 비교우위 분야를 중점적으로 성장시켜 매력도를 개선하고 국민연금ㆍ한국투자공사 등 연기금의 역할 강화를 바탕으로 해외투자를 내실화해 국내 자산운용업의 성장에 기여하겠다는 구상이다.
금융위는 또 금융혁신의 기반이 되는 금융결제ㆍ데이터 인프라를 구축하고 국제기구 기준에 맞춘 국내 자금세탁방지 제도 정비를 추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외환제도상의 특례를 제도화해 소비자 편익을 개선하고 국제기준에 부합하는 금융규제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금융위는 이를 위해 금융회사의 경영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한편 금융회사의 해외진출을 지원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2009년 금융중심지로 지정된 서울과 부산은 각 지역이 가진 강점을 바탕으로 특화 전략에 따라 금융중심지 조성을 내실있게 추진한다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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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는 이런 내용을 담은 제5차 금융중심지 기본계획안을 오는 27일 의결할 예정이다.
금융중심지추진위원회는 '금융중심지 조성과 발전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구성된 금융위 산하 심의기구로, 금융중심지 관련 주요 정책을 수립하고 정책 추진상황 점검 및 관계기관 간의 의견조정이 필요한 사항을 심의한다. 2008년 8월 제1차 금융중심지 기본계획이 수립됐고 이듬해 1월 서울ㆍ부산이 금융중심지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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