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부부의 세계' 캡처

사진='부부의 세계' 캡처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강혜수 기자] 16일 오후 마지막 한 회만을 남겨놓고 있는 JTBC '부부의 세계'가 원작이 방영된 영국 BBC로 부터 축전을 받았다.


16일 JTBC에 따르면 '부부의 세계' 원작 '닥터 포스터'를 방영한 영국 BBC 스튜디오 CEO 팀 데이비는 "'부부의 세계' 성공 소식을 듣게 되어 대단히 기쁘다. 영국 히트작이 한국에서도 성공해 흥분된다"고 전했다. 또한 BBC 스튜디오의 크리에이티브 책임자 마크 린지도 "매우 기쁘다. 배우와 제작진이 최고의 작품을 만들었다"라고 밝혔다.

'닥터 포스터' 마이크 바틀렛을 비롯한 작가진 역시 찬사를 보냈다. "'부부의 세계'의 성공은 감명 깊다. 이혼 후 여성의 삶을 스토리 안에서 성공적으로 펼쳐냈다. 조금이나마 좋은 영향이 있다면, 그리고 사람들이 드라마를 통해 많은 이야기를 나눌수 있다면 이보다 더한 기쁨은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BBC 축전과 함께 JTBC는 지선우(김희애)와 이태오(박해준)의 의미심장한 만남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절박하게 달려온 지선우와 위태로운 이태오의 대비는 마지막까지 예측할 수 없는 두 사람의 선택에 관심을 집중시킨다.

지난 방송 엔딩에서 일과 가정을 모두 빼앗기고 빈털터리가 된 이태오와의 관계를 끊어낸 지선우는 이준영과 함께 평온을 되찾는 듯 보였다. 하지만 "준영이 내가 데려갈게"라는 쪽지 한 장만 남긴 채 이준영이 사라지면서, 다시 불안이 지선우를 엄습하고 있었다. 뜨거운 호평 속에 시청률도 전국 24.4%, 수도권 28.0%(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을 기록하며 비지상파 채널 역대 드라마 최고 시청률을 갈아치웠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이태오는 모든 것을 잃고 위태롭게 흔들리고 있다. 지선우에 이어 여다경(한소희)과의 관계도 산산이 조각 난 이태오는 결국 혼자가 됐다. 지선우를 향한 분노로 일렁였던 눈빛에는 공허함이 가득하다. 하지만 여다경이 떠나고도 반성 대신 지선우를 향한 원망을 토로했던 이태오인만큼 그의 행보는 아슬하기만 하다.


지독하게 엉켜왔던 지선우와 이태오의 관계의 끝에는 어떤 결말이 기다리고 있을지 기대가 쏠린다. '부부의 세계' 제작진은 "지독하게 얽힌 인연의 끈이 어떤 결과를 남기게 될지, 지선우와 유태오의 마지막 선택을 지켜봐 달라. 치열하게 부딪히고 달려온 만큼, 여운도 깊다. 가장 '부부의 세계'다운 엔딩이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AD

JTBC 금토 드라마 '부부의 세계' 마지막 회는 16일 오후 10시 50분에 확인할 수 있다.


강혜수 객원기자 welteboshi@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