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광용 거제시장이 13일 코로나19 발생 상황 및 거제 9번 확진자와 관련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변광용 거제시장이 13일 코로나19 발생 상황 및 거제 9번 확진자와 관련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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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강샤론 기자] 경남 거제시는 13일 긴급 브리핑을 열고 서울 이태원 클럽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첫 확진자(거제 9번)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확진자는 거제시에 장평동에 주소를 둔 28세(92년생) 남성으로, 서울 이태원 클럽을 다녀온 부산 139번 확진자와 접촉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는 6일과 7일 본인이 근무하는 직장에 정상 출근했으며, 7일 오후 4시께부터 오후 5시30분께까지 중곡동 상수관 공사현장을 방문했다 이후 오후 7시께부터 30분간 연초면 소재 만선칼국수집에서 식사 후 귀가했다.


또 8일에는 출근 후 오전 11시30분께부터 연초면 소재 미도락민물장어 식당에서 식사를 한 뒤 오후 4시까지 공사 현장을 방문했고, 오후 5시20분께 부산행 버스를 타고 부모님 댁을 방문했다. 9일 부모님 댁에서는 외출을 하지 않았으며, 10일 부산을 출발해 오후 3시10분께 고현터미널에 도착해 귀가했다.

그는 11일 오전 기침과 장염 증상을 보여 장평동 소재 제일내과의원과 온누리약국을 방문했으며, 오후 8시께 자택에서 부산 139번 환자로부터 확진 사실을 통보받고 본인도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은 뒤 자가격리했다. 12일 검사기관으로부터 양성 통보를 받고 마산의료원에 입원했으며 현재 건강은 양호한 편으로 전해졌다.


이 확진자와 함께 거주하는 동거인은 없으며, 부산에 사는 가족(부모)은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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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경남도와 협의해 감염원과 경로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으며 확진자 자택은 방역 소독했다. 거제시 관계자는 "바이러스 일반적인 특성상 확진자가 머문지 수 시간에서 최대 하루가 지나면 사멸된다"며 "해당 장소 방문을 기피하지 않아도 된다"고 전했다.


영남취재본부 강샤론 기자 sharon7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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