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부귀면 황금리서 황금동굴 10여개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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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고달영 기자] 진안군은 부귀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석근)가 황금동굴 10여 개를 발견했다고 8일 밝혔다.


먼저 황금리 방각마을 뒷산 ‘독징이골’ 탐사에서 아버지를 따라 약초 캐는 방법을 물려받은 김종일(73)씨가 기억을 더듬어 네 군데를 확인하고 정비를 할 수 있었다.

동굴은 일제강점기 시대에 인력으로만 작업을 해 이뤄진 것으로 보이며 탐방로는 해방 후 벌채해 차가 다녔던 흔적이 있어 원만하게 다닐 수 있었다.


주로 바위가 있는 곳을 찾아 시추했고 입구 높이 2m, 폭이 3~4m, 깊이는 거의 메꿔졌지만 2~3m 되는 곳도 있었으며 바닥에 1m 이상 맑은 물이 고여 있는 곳도 있었다.

이외에도 금을 캔 흔적은 중민날, 중고개길, 진상마을 뒤 줄바위 밑과 황금폭포 입구에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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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근 주민자치위원회장은 탐사 작업을 주관하면서 “황금리 지명에 걸맞는 황금동굴을 찾고,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를 듣게 돼 기쁘다”며 “운장산과 마이산을 찾는 탐방객들에게 황금을 캤던 동굴을 둘레길처럼 탐방로로 정비해 관광 상품화해 활용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고달영 기자 gdy483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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