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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국제부 기자] '투자의 귀재' 워런버핏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직격탄을 맞아 투자 손실을 봤다.


2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버핏 회장이 이끄는 투자회사 버크셔 해서웨이가 올해 1분기 497억달러(약 60조5843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버크셔 해서웨이는 지난해 1분기 216억6000만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했었지만 올해는 적자전환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순손실은 545억2000만달러에 달하는 투자 평가손실에서 비롯됐다. 주식투자가 평가손실의 상당 부분을 차지했다. 코로나19로 주식시장에 매도공세가 이어지면서 버크셔 해서웨이가 투자한 주식도 급락을 피하지 못한 것이다.


투자부문을 뺀 1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 55억6000만달러보다 늘어난 58억7000만달러로 집계됐다. 버핏 회장은 1분기 순손실을 기록했지만 버크셔 해서웨이의 실적을 말할 때에는 영업이익을 봐야한다고 강조했다.

다만 코로나19의 지속 상황은 회사 전반에 위기다. 회사측은 "코로나19를 차단하기 위한 조치들이 4월까지 지속되면서 대부분의 사업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면서 "2분기에는 거의 모든 부문에 악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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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크셔 해서웨이는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해 1분기 말 현재 1370억달러의 현금을 보유 중이다. 역대 최대 규모다.


국제부 기자 interdep@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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