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윤주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서울 동작구 만민중앙교회의 목사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동작구는 28일 홈페이지를 통해 코로나19 17번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환자는 50대 여성으로, 만민중앙교회 목사인 것으로 조사됐다. 주소지는 신대방2동이다. 3월 27일 15시 40분쯤 동작구보건소에서 검사를 받고 3월 28일 10시 20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동작구보건소는 R씨의 감염경로에 대해 만민중앙교회 확진자 접촉으로 추정하고 있다.


지난 25일 만민중앙교회에서 신도 A씨가 첫 확진자로 판정받은 후 다음 날 그의 아내 B씨도 양성 판정을 받았다. 구로구에 거주하고 있는 B씨의 어머니 C씨 역시 같은 날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직장 동료 D씨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동작구는 26일 거주지 2개소 방역완료하고, 기도실을 임시 폐쇄한 데 이어 27일 만민중앙교회 방역을 마치고 교회를폐쇄했다.


만민중앙교회 관련 확진자가 늘면서 집단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다. A씨 접촉 의심자 240명 중 밀접 접촉자 33명을 검사한 결과 교회 직원 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금천구 주민 E씨(55)와 영등포구 주민 F씨(43), 경기도 광명 주민 G씨(51)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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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는 나머지 200여명에 대해서도 27일 오전 교회 마당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27일 오후 6시까지 198명이 검사를 받았다.


황윤주 기자 h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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