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 옥외공간에 마련된 개방형 선별진료소(오픈 워킹스루형·Open Walking Thru)에서 영국 런던발 여객기를 타고 입국한 무증상 외국인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26일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 옥외공간에 마련된 개방형 선별진료소(오픈 워킹스루형·Open Walking Thru)에서 영국 런던발 여객기를 타고 입국한 무증상 외국인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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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현의 기자] 중국 등 여러 국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입 차단을 위해 외국인 입국을 제한하는 가운데 정부는 27일 "이와 관련해 논의한 부분은 없다"고 말했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입국 금지와 관련한 부분은 상황에 따라 판단해야 하는 문제"라며 이같이 밝혔다.

윤 반장은 "현 단계에서 국내 입국자는 대부분 우리나라 국민"이라며 "검역 강화가 우선적으로 논의되는 상황"이라고 했다.


정부는 미국과 유럽발 입국자 대상 검역강화 확대를 논의하고 있다. 윤 반장은 "관련 논의가 심도 있게 이뤄지고 있다"며 "정리되는 대로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검역 강화와 관련한 윤 반장의 일문일답


-중국의 외국인 입국 금지 조치 어떻게 보는가


▲중국의 결정에 대해 평가를 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해외 유입 환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데 출발지에서 탑승자 발열 체크 하나


▲오늘 오전 중대본회의에서 해외로부터 유입하는 입국자에 대해서 오는 30일 0시 도착 항공편부터 항공사 자체 탑승자 발열 체크를 적용하기로 했다. 국적 항공기와 외국 국적 항공기 모두 해당한다. 탑승 전 37.5℃를 넘으면 탑승이 거부되고 환불조치할 예정이다.


-자가격리 대상자를 전 세계 입국자로 확대해야 한다는 필요성도 제기되는데 현실적으로 가능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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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격리는 검역 단계에서 벗어나 지자체에서 관리를 해야 하는 부분이다. 일부 지자체는 모든 해외 입국자들에 대해 자체 자가격리를 하겠다고도 한다. 지자체와 자가격리자가 늘어났을 때의 효과적인 관리방안 등을 논의하겠다.


조현의 기자 hone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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