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감염병 관련 안내 지침 전 학교에 배포
교내 의심 증상자 위한 장소 마련해야

면 마스크 준비·유증상자 발생시 보건용 마스크 배포
대입 일정, 개학일 정해져야 발표 가능해져

20일 서울 마포구의 한 초등학교에 마련된 돌봄교실에서 아이들이 손을 소독하고 있다. /김현민 기자 kimhyun81@

20일 서울 마포구의 한 초등학교에 마련된 돌봄교실에서 아이들이 손을 소독하고 있다. /김현민 기자 kimhyun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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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교육부는 다음달 6로 예정된 개학일에 대해 확답은 어렵다면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학교 안팎 사회적 거리두기를 통해 개학을 준비하겠다는 입장이다.


박백범 교육부 차관은 2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전국 학교에 개학 준비를 위한 코로나19 감염병 관련 안내 지침을 배포했다.

4월6일 개학 여부는 아직 판단하기 이르지만 30일부터는 개학 일주일 전 학생건강상태를 확인해 학교에 연락하는 일일점검 시스템을 가동한다. 박 차관은 "다음주부터는 휴업 중이라 하더라도 매일 아이들의 건강 상태를 담임 선생님한테 보고할 수 있도록 일종의 문진표를 만들어 배포했다"며 "온라인을 통해 알리고 개학 후에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체적인 개학일과 관련해서 교육부는 아직 속단하기 어렵다는 입장이지만 교육부는 이달 30일 개학은 어려운 상황으로 보고 있다.

이날 발표한 지침에 따르면 각 학교는 코로나19 담당자를 지정해야 하며 보건소, 선별진료소 등 비상 연락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 또 교내에는 의심 증상자를 위한 장소를 마련해야 한다.


학생들을 위한 면 마스크는 1인당 2매 이상 학교에서 준비하는 한편 교육부는 확진자나 유증상자 발생시 쓸 수 있는 보건용 마스크(KF80)을 학생당 2매까지 배정할 수 있도록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개학 이후에도 등교 전 가정에서는 학생의 건강 상태를 확인해야 하며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등교를 중지하고 자택에서 3~4일 경과를 관찰해야 한다. 확진자가 발생하면 보건당국과 협의해 학급, 학년 또는 학교 전체에 대한 14일간 등교 중지가 이뤄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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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일정과 관련해서도 개학 날짜가 결정이 돼야 함께 발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박 차관은 "개학 날짜가 결정되면 동시에 대입 일정에 대해서도 발표하겠다"고 설명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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