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안산(鞍山) 자락길 벚꽃음악회’ 취소
문석진 서대문구청장 "그럼에도 상춘객 안전 위해 방역대비 철저" 지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매년 4월 초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사흘씩 개최해 오던 ‘안산(鞍山) 자락길 벚꽃음악회’를 코로나19 여파로 열지 않기로 했다.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는 시기에 안산에 나들이객이 몰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하지만 음악회가 열리지 않더라도 다음 달 초 본격적인 벚꽃 개화 시기가 되면 일부 상춘객들이 안산을 찾을 전망이다.
이에 대비해 문석진 구청장은 23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긴급 대책회의를 주재, “안산 벚꽃 군락지 주변으로 손 소독제를 비치하고 ‘마스크 착용’과 ‘사람 간 간격 유지’를 강조하는 등 시민 안전 대책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또 “벚꽃이 절정을 이루는 기간 중 카페와 벤치, 계단, 손이 닿을 수 있는 구조물 등에 수시로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청소와 편의시설 정비, 불법주정차 차량 단속에도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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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석진 구청장은 “안산을 찾는 시민들이 안전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점검하겠지만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올해 벚꽃 나들이는 자제해 주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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