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감염 공포에 대면 서비스 기피
도미노피자·스타벅스·탐앤탐스 등 비대면 배달 확대

외식업계, ‘코로나19’ 대응 위한 비대면 서비스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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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신혜 기자] 외식업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감염 우려로 배달원과의 대면접촉을 꺼려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비대면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매장에 방문하지 않아도 주문, 결제, 제품수령까지 모두 한번에 해결할 수 있는 형식이다.


22일 도미노피자는 코로나19의 확산 방지와 대면 접촉을 기피하는 고객들의 수요를 반영해 ‘비대면 안전 배달 서비스’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 19 사태가 생활 전반에 영향을 주면서 도미노피자 온라인 주문 중 ‘미리결제’ 비중이 65%로 상승한 것으로 분석되는 등 대면 접촉을 피하는 ‘비대면’ 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도미노피자는 이에 따라 비대면 안전 배달 서비스를 지난 11일부터 강화해 실시하고 있다.


배달 주문 고객이 도미노피자의 결제 수단 중 ‘미리결제’를 선택 후 요청사항 선택란에 ‘문 앞에 놓아주세요’를 선택하면 배달원과 대면을 하지 않고 피자를 수령할 수 있다.

추가로 도미노피자는 온라인 결제 시 요청사항 하단의 ‘비대면 안전 배달’ 항목을 신설해 안전 배달 서비스를 더욱 강화했다. 비대면 안전 배달 서비스를 선택 시 고객의 문 앞에 피자를 배달한 후 안내 연락을 해 고객에게 피자 도착 상황을 알려준다. 비대면 안전 배달은 전체 온라인 주문 중 약 30%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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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커피 코리아의 경우 지난 1~2월 드라이브 스루 매장을 방문해 차량에서 내리지 않고 주문하는 건수가 지난해 동기간 대비 32% 증가했다.


고객이 등록한 차량 정보와 연동해 결제 수단 제시 없이 사전에 등록한 스타벅스 카드로 자동 결제되는 시스템인 My DT Pass를 통한 주문 건수도 올해 들어 2달간 지난해 동기간 대비 30% 증가했다. 현재 드라이브 스루 전체 차량 주문 중 My DT Pass를 통한 주문 비중은 약 40%에 달하고 있다.


스타벅스의 드라이브 스루 매장은 일반 매장처럼 체류 공간도 갖추면서 드라이브 주문 공간을 통해 차량에서 내리지 않고 음료를 주문할 수 있는 매장이다. 매장에 도착해 화상 주문 스마트 패널로 파트너에게 직접 주문하거나 모바일 앱 주문 서비스인 사이렌 오더와 My DT Pass를 활용해 신속하고 간편하게 주문이 가능하다.


스타벅스의 대표적인 언택트 주문 서비스인 사이렌 오더 주문 건수 역시 올해 1~2월까지 800만건을 넘어서며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했다. 지난해 누적 주문 건수 1억건을 돌파한 사이렌 오더는 올해 2월 기준으로 전체 주문 건수 중 약 22%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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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앤탐스는 공식 애플리케이션 마이탐과 각종 배달앱을 활용한 딜리버리 서비스를 운영한다. 공식 앱 마이탐과 '배달의민족' 등 배달 애플리케이션 업체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딜리버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딜리버리 서비스는 일부 직영 매장과 가맹 매장에서 이용 가능하며, 마이탐 앱이나 배달앱을 통해 자신의 위치와 가장 가까운 딜리버리 매장을 확인 후 주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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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에 방문할 계획이라면 기다림 없이 메뉴를 픽업할 수 있는 사전 주문 서비스인 스마트오더도 주문 가능하다. 마이탐 앱의 스마트오더를 통해 가까운 거리의 탐앤탐스 매장 선택 후 주문 및 결제하는 비대면 시스템으로 주문 대기 및 메뉴 제조 시간을 줄일 수 있다.


최신혜 기자 ss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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