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상 차기 대선 공화당 대선후보로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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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플로리다와 일리노이 프라이머리(예비선거)에서 승리해 대선 후보 지명에 필요한 대의원을 모두 확보했다. 이미 1141명의 대의원단을 확보한 트럼프 대통령은 경선에서 추가 승리를 거둬 대선 후보 지명에 필요한 1276명 이상의 대의원단을 보유하게 됐다.

공화당 대선 경선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에 맞설 만한 인물들이 나서지 않음에 따라, 낙승이 예상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빌 웰드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 조 월시 전 공화당 하원의원과 경쟁을 벌였다. 월시 전 하원의원은 사퇴했으며, 웰드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는 아이오와에서 단 1명의 대의원을 확보했다. 실제 트럼프 대통령은 공화당 대선 제도상에서 가능한 가장 빠른 시점에 대선 후보 경선인단을 확보하게 됐다. 그동안 트럼프 대통령인 각 주단위 경선에서 90%에 가까운 압승을 거뒀다.


트럼프 대통령 선거 캠프 대변인은 "이번 선거 결과는 트럼프 대통령이 얼마나 지지를 얻고 있는지, 또 공화당원들이 얼마나 트럼프 대통령을 중심으로 단결해 있는지를 보여준다"고 말했다.

미국의 정치학자 조시 퍼트넘은 "보통 상황이었다면 조기에 대선 경선을 마치는 것이 커다란 장점이 될 것"이라면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로 미국인의 삶이 크게 바뀐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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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미국 내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 가도에 빨간불이 들어왔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코로나19 대응은 물론 코로나19에 따른 미국 경제 상황 악화 등이 악재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코로나19를 얼마나 잘 대응할지 여부가 재선의 분수령 역할을 하게 된다는 것이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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