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 코로나 극복 온라인 수출플랫폼 상시매칭 서비스 개시
[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 한국무역협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기업의 판로개척을 돕기 위해 비대면 수출지원 사업을 강화한다. 코로나19 사태 본격화 이후 국내외 전시회와 바이어 초청 상담회 등 오프라인 수출마케팅 사업이 연이어 취소되거나 연기된 기업들에 온라인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무역협회는 우선 자체 B2B 온라인 수출플랫폼인 트레이드코리아를 통해 '온라인 비대면 상시 매칭 서비스'를 개시했다. 또 글로벌마케팅본부는 트레이드코리아 운영팀을 확대하고 전 세계 185만여개의 바이어 데이터베이스(DB) 및 인콰이어리(구매제안)를 분석해 적합한 국내 수출기업을 연결해주고 있다.
품목별 담당자는 마케팅 역량이 부족한 중소 수출기업을 대신해 계약을 위한 실무교섭, 통역지원뿐만 아니라 바이어, 수출기업과 3자 화상 상담회에 참여하기도 한다. 이와 함께 무역협회는 해외 바이어 네트워크인 'KITA 빅바이어클럽' 초청 화상 수출 상담회를 2주마다 개최하고 있다. KITA 빅바이어클럽은 국가별ㆍ권역별로 인지도가 높고 대형 유통망을 보유한 바이어 77개사로 구성된 '큰 손 집단'이다. 화상 상담회에 참가한 기업에게는 통역사와 샘플제품 발송비를 무료로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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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철 한국무역협회 글로벌마케팅본부장은 "코로나19에 대응해 온라인 지원 사업을 더욱 확대하는 동시에 전자상거래 분야 중소기업 애로사항을 적극 수렴해 관련 부처에 건의할 예정"이라며 "중장기적으로는 서비스 산업과 한류ㆍ엑스포 연계 마케팅, 대형 유통망 협업 마케팅 등 코로나19 사태 이후도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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