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했던 겨울에…13년 만에 얼지 않은 '한강'
지난 겨울, 서울 평균 최고기온 6.1도 역대 최고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13년 만에 지난해 겨울 한강이 얼지 않았다.
기상청은 지난해 겨울, 한강이 결빙된 날은 하루도 없었다고 12일 밝혔다.
한강이 얼지 않은 것은 2019년 겨울이 따뜻했기 때문으로 지난 겨울 서울 평균 최고기온은 6.1도였다. 이 기록은 역대 1위다. 평균 최저기온도 -1.9도로 역대 2위를 기록했다.
올 겨울 유난히 기온이 높았던 원인으로는 북극의 찬 공기가 갇혀 시베리아 고기압이 약화 되면서 우리나라로 부는 차가운 북서풍이 약해졌으며 따뜻한 남풍기류가 유입됐기 때문으로 기상청은 설명했다.
한강 결빙은 1906년 관측 이래 총 8회 관측되지 않았다. 1960년, 1971년, 1972년, 1978년, 1988년, 1991년, 2006년과 지난해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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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빙 시기는 1934년이 12월4일로 가장 빨랐고 1964년 2월 13일이 가장 늦었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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