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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나훔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중폭 하락하며 40%중반대로 떨어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3주 연속 지지율 상승을 이어가던 더불어민주당도 하락세로 돌아섰다.


리얼미터는 tbs의 의뢰로 지난 9~11일 여론조사를 벌인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평가가 전주 주간집계 대비 3.1%포인트 내린 44.8%로 집계됐다고 12일 밝혔다. 반면 부정평가는 2.6%포인트 오른 51.3%로 나타났다.

지난 3월 1주차 조사에서 격차가 오차범위 내(0.8%p)로 줄었으나, 한 주 만에 6%포인트대로 격차가 다시 벌어진 것이다. 부정평가는 긍정평가보다 9주째 높게 나타났다.

문 대통령 국정 지지율 44.8% 중폭 하락…민주당도 상승세 꺾여 [리얼미터] 원본보기 아이콘


지역별로는 경기·인천(47.0%)에서 긍정평가가 7.6%포인트 떨어졌고 대구·경북(27.9%)에서도 4.8%포인트 내려 하락세가 이어졌다. 연령별로는 30대(43.9%)에서 10.7%포인트나 하락해 큰 낙폭을 보였고, 40대(56.8%)에서도 4.5%포인트 떨어졌다.


이밖에 중도층(35.6%), 사무직(51.2%), 가정주부(36.0%)에서 4~6%포인트대 하락을 보이며 전체 지지율 하락을 주도했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민주당이 전주 대비 1.5%포인트 내린 40.2%를 기록했다. 미래통합당은 1.3%포인 오른 32.5%로 나타났다. 국민의당은 0.1%포인트 내린 4.6%, 정의당은 0.8%포인트 하락한 4.1%로 각각 조사됐다. 이밖에 자유공화당 2.6%, 민생당 1.9%, 민중당 1.3% 순으로 나타났다.

문 대통령 국정 지지율 44.8% 중폭 하락…민주당도 상승세 꺾여 [리얼미터] 원본보기 아이콘


한편, 21대 총선 비례대표 정당 투표 의향 조사에서는 민주당에 투표하겠다는 응답이 전주 대비 0.2%포인트 내린 36.4%로 나타났다. 미래한국당에 투표하겠다는 응답이 0.2%포인트 오른 28.9%로 집계됐다.


이어 정의당은 1.1%포인트 내린 7.8%, 국민의당은 0.9%포인트 내린 6.1%를 기록했고, 나머지 정당은 3% 미만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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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조사는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3만2782명에게 접촉해 최종 1507명이 응답을 완료, 4.6%의 응답률을 기록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5%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강나훔 기자 nah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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