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일본대지진 발생 9년…아베 "올림픽으로 부흥 모습 보여줄 것"
[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동일본대지진 발생 9주년이 된 11일 일본 정부는 아베 신조 총리와 각료들이 참석한 헌화 행사를 개최했다.
NHK 등에 따르면 이날 지진이 발생한 시각인 오후 2시46분에 각지에서는 시민들이 묵념을 하기도 했다. 동일본대지진은 2011년 3월11일 오후 2시46분 미야기현 오시카반도 동남쪽 바다에서 규모 9.0으로 일어났다.
이날 헌화 행사는 아베 총리의 추도사 낭독, 헌화 순으로 이어졌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자 총리 관저 내에서 소규모로 진행됐다.
아베 총리는 추도사에서 "가족, 친척, 친구를 잃은 사람들의 심정을 생각하면 지금도 애석한 마음"이라며 피해지역의 부흥 사업을 계속해서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올해 7~9월로 예정된 도쿄올림픽·패럴림픽을 계기로 부흥하는 피해지역의 모습을 전 세계인들에게 보여주고 싶다고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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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동일본대지진 당시 폭발사고로 인해 방사능 물질을 누출한 후쿠시마 제1원전은 현재 폐로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다만 방사능 오염수 처리 문제 등이 남겨진 상태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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