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마스크 단속반과 별도로 '수급애로 현장점검반' 운영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 2일 서울 양천구 행복한백화점에서 시민들이 마스크를 구매하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세종=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기획재정부는 마스크 수급의 조기안정을 위한 총력 대응 과정에서 현장의 마스크 수급 시장 현황 및 생산·판매 주체의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지난달 28일부터 현장점검단을 운영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정부는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공정거래위원회, 경찰청, 국세청 등이 참여하는 합동점검반을 통해 매점 매석, 공적유통 의무위반 등 불공정·불법 행위에 대한 조사·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현장점검단은 이와 별도로 현장에서 마스크 공급과 유통에 장애가 되는 법 또는 제도적 문제점을 확인하고 개선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지난달 28일부터 전일까지 직원 총 64명을 동원해 32명씩 격일로 전국의 약국·우체국·농협 하나로마트, 제조업체 등을 점검하고 있다. 현재까지 약국 188개, 농협 하나로마트 16개, 우체국 1개, 제조업체 2개, 총 207개를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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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점검반 관계자는 "현장에서 공적마스크 물량이 지속적으로 입고될 것이라는 확신을 줘 국민들의 마스크 구매 관련 불안감을 축소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제기했다"며 "향후 비상사태 대응 등을 위해 마스크 등 재해관련 물품의 전략물자지정 및 공적비축제 도입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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