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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안전 빅데이터 시스템 만든다…정부-업계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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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김현민 기자 kimhyun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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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제원 기자] 국토교통부는 지난 21일 서울 여의도 메리어트호텔에서 항공사, 공항공사 등 관련 업계와 '항공안전 증진을 위한 항공안전데이터 공유·분석·활용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협약에는 국토부 외에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진에어, 에어부산, 이스타항공, 티웨이항공, 에어서울, 에어인천, 플라이강원 등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은 항공현장의 다양한 안전데이터를 수집·분석해 과학적이고 실효성이 높은 안전관리를 시행하는 것이 주목적이다.


협약서에는 국토부와 공항공사, 항공사 간의 협력사항, 공유대상 데이터의 범위, 데이터의 분석 및 활용방안, 정부와 항공업계 간 안전증진을 위한 협의회 운영 등이 포함돼 있다.


국토부는 데이터 제공으로 드러날 수 있는 종사자 개인정보 노출 등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항공안전법령에 정보보호 근거도 마련했다.

또 업계로부터 공유된 안전데이터를 활용한 '항공안전 빅데이터 분석시스템'도 오는 2023년까지 구축할 계획이다.


김상도 국토부 항공정책실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정부와 항공사 간 항공안전을 위한 협력관계가 구축됐다"며 "우리나라의 항공안전수준도 한층 더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문제원 기자 nest263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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