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 결과 美국적자 3명 의심증상 발견 안돼…라스베이거스로 운항 중

31일 서울 강서구 김포국제공항에서 중국 우한 거주 한국 교민 수송에 투입된 전세기가 도착하고 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31일 서울 강서구 김포국제공항에서 중국 우한 거주 한국 교민 수송에 투입된 전세기가 도착하고 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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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인천국제공항을 출발,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도착할 예정이었던 대한항공 항공기가 검역문제로 로스앤젤레스(LA) 공항에 회항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6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인천공항에서 출발, 라스베이거스에 도착할 예정이었던 KE005편은 라스베이거스 공항에 착륙하지 못하고 LA 공항으로 회항했다.

14일 이내 중국 체류 이력이 있는 미국 국적자 3명이 해당 편에 탑승하자, 라스베이거스 공항 측에서 검역을 위해 LA 공항으로의 회항을 통보한 데 따른 것이다. 앞서 미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우한폐렴) 확산을 막기 위해 미국 시민이나 영주권자의 직계가족이 아닌 외국 국적자가 14일 이내 중국에 다녀왔을 경우 미국 입국을 거부키로 한 바 있다.


해당 미국 국적자 3명은 LA 공항에서 검역절차를 밟은 결과, 별도의 의심증상이 발견되지 않아 재탑승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KE005편은 5일(현지시각) 4시께 다시 라스베이거스로 운항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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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한 관계자는 "현재 대한항공은 미국 교통안전국(TSA)의 지침대로 중국에서 온 지 2주가 지나지 않은 외국적 승객의 탑승을 불허 하나, 미국국적자는 TSA 지침에 의거 미국내 제한된 공항(11개)으로 수송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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