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 여파에 금호타이어 국내공장 이틀간 휴업
[아시아경제 우수연 기자]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우한폐렴)의 여파로 금호타이어 국내공장 3곳이 오는 주말 이틀간 휴업에 돌입한다. 공장과 인접한 광주 지역에서 16번째 확진자가 발생한데다 국내 완성차 업계가 부품 수급 문제로 생산을 중단하면서 금호타이어도 자체적인 휴업을 결정했다.
5일 금호타이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산 차단과 완성차 업계의 수급 상황 등을 고려해 오는 8일과 9일 이틀간 광주공장과 전남 곡성공장, 경기 평택공장 등 국내 3개 공장이 휴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우선적으로는 광주공장이 위치한 광주 광산구에서 16번째 확진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감염증 확산 차단의 차원에서 내린 결정으로 보인다. 여기에 국내 완성차 업계가 중국산 부품 수급에 어려움을 겪으며 일시적으로 생산을 중단한 점도 감안됐다.
금호타이어 금호타이어 close 증권정보 073240 KOSPI 현재가 5,160 전일대비 245 등락률 +4.98% 거래량 1,490,348 전일가 4,915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금호타이어, '2026 현대 N 페스티벌' 후원 "고성능 기술력 입증" 금호타이어, 7년 연속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 금호타이어, 프리미엄 컴포트 '마제스티 솔루스 엣지' 출시 는 공장 내 곳곳에 손 소독제를 비치하고, 열화상 카메라와 체온계를 비치하는 등 전염병 확산 차단에 노력을 쏟고 있다. 전 직원들에게 방진 마스크를 지급하고 외부 화물차량 운전자까지도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했다.
이번 금호타이어가 주말을 활용해 공장 휴무를 결정했지만 향후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추이와 완성차 업계의 수급 상황에 따라 추가적인 연장 휴무 여부가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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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관계자는 "국내 완성차 업계의 전반적인 부품 상황이나 금호타이어 2·3차 업체들의 중국산 부품 수급 상황 등을 살펴보기 위해 휴업을 결정했다"며 "일단 통상적인 연간 휴업 일정 내에서 이틀 간 휴업을 결정했고 추가적인 연장 여부는 지켜봐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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